영화배우 문소리(40)가 최근 SNS로 급속히 퍼지고 있는 일명 '문소리 동영상'과 관련, 수사를 의뢰했다.
문소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동영상 최초 유포자를 처벌해달라며 강남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영상은 '배우 문소리-이성재, 금방 삭제될 것 같으니 빨리 보세요! 조만간 개봉된다. 하지만 심의과정에서 삭제되지 않을까 싶다'란 제목으로 유포되고 있다. 그러나 이 영상은 영화 '나탈리'의 정사 장면을 편집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우선 최초 유포자에 대해서만 수사를 의뢰했다"며 "2차, 3차 유포자에 대해서 처벌을 할 것인지는 내부 협의 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