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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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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으로 '가슴 확대'…돈 받고 문 닫은 강남 한의원

가슴 확대나 주름 개선 효과가 있다며 침 시술을 하던 강남의 한 유명 한의원이 문을 닫자 환자들이 경찰에 고소했다.

2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환자 A씨 등 9명은 서울 강남구 B한의원을 고소했다.

A씨 등은 고소장에서 "모두 1000만원 상당을 선급으로 냈으나 B한의원이 지난 15일 문을 닫았다"며 "시술을 받았지만 효과가 없다"고 주장했다.

B한의원은 원장이 케이블 방송 등에서 침으로 가슴을 확대할 수 있다며 출연해 유명해 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 규모를 파악한 뒤 원장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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