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부총리는 20일 청와대 업무보고를 통해 올해 확장적 거시정책기조를 유지하는 한편, 경제혁신 3개년계획 수립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상반기 재정집행 목표를 55%로 설정하고 국민체감도가 높은 일자리사업 등 중점관리분야는 보다 높은 58.1% 집행을 목표로 제시했다.
또한, 통화 신용정책은 물가안정 목표 달성과 함께 경기회복이 견조해지도록 운영하고 국내 풍부한 외화유동성을 활용한 외환조달 및 외채 상환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내외 리스크에 적극 대응방안으로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신흥국 불안 등에 대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선제적으로 시장 안정에 노력하는 한편, G-20 등을 통해 국제공조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가계부채 증가속도를 적정수준으로 관리하고 신속한 기업구조조정을 통한 잠재부실 우려를 완화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한편, 기재부는 경제관계장관회의와 민관합동 경제혁신 추진 TF를 통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현 부총리는 이날 보고에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목표를 ‘경제혁신을 통한 대도약’으로 정하고 공공기관 개혁 등 비정상의 정상화, 창조경제 구현 등 성장잠재력 제고 및 투자·소비 활성화 등 내수기반 확충에 중점을 두겠다고 보고했다.
⏞ 경제혁신3개년계획 수립 기본방향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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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혁신을 통한 대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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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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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민-관, 부처간 협업 ②공공부문 솔선수범 ③구체적인 성과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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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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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가 튼튼한 경제
공공기관 개혁 등 비정상의 정상화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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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적인 혁신경제
창조경제 구현 등
성장잠재력 제고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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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수출 균형경제
투자․소비 활성화 등
내수기반 확충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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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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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수립
▸ ‘경제관계장관회의’와 ‘민관합동 경제혁신 추진 TF’를 통해 추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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