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는 제48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전회원이 참여하는 무료세무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무료 세무상담은 오는 3월 3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납세자를 대상으로 세무사회(본회) 무료세무상담센터와 전회원 사무소에서 인터넷, 전화, 서신, 내방 형태로 진행된다.
대국민 봉사 차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세무상담은 납세자의 날을 맞아 납세자의 권익보호는 물론 세무행정의 원활한 성실신고 납세풍토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문화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하는 등 세정협조자로서 세무사의 역할을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무사회는 매년 3월 3일 납세자의 날과 9월 9일 제도창설기념일에 맞춰 각각 일주일 동안 전회원이 참여하는 대국민 무료세무상담을 통해 납세자에게 세무사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세무사의 공공성을 인식시켜 세무사의 위상제고 성과를 이뤘다.
송만영 세무사회 홍보이사는 “연말정산 업무 등 신고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무료세무상담 기간동안 세무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이 방문하면 친절하게 상담에 임해 달라”면서 “전문자격사로서의 사회적책무를 다할 때 존경받는 세무사라는 무거운 타이틀을 짊어질 수 있게 될 것이며 나아가 세무사의 업무영역도 확대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무료세무상담 결과를 오는 14일까지 소속 지방세무사회장에게 제출해야 한다”면서 “전회원의 무료세무상담 실적은 세무사회의 봉사 실적이 되는 만큼 회원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