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회계연도 총세입은 292조 9천억원, 총세출은 286억 4천억원으로 그 차액인 결산상잉여금은 6조 5천억원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병철 감사원 감사위원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3회계연도 총세입부와 총세출부를 마감하고, 지난해 정부의 세입·세출 실적을 확정했다.
□ 2013회계연도 세입․세출 마감 결과 <단위: 억원>
구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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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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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액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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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출액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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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상잉여금
(C=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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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액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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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잉여금
(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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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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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8,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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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8,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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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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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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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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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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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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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6,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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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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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7,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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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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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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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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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회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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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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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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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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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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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73
|
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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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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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1,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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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7,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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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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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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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23
|
8,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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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회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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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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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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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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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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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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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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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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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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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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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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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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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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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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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결과, 총세입은 292조 9천억원, 총세출은 286조 4천억원으로 그 차액인 결산상잉여금은 6조 5천억원 발생했으며, 다음 연도 이월액(7조 2천억원)을 차감한 세계잉여금은 8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총세입 292조 9천억원은 일반회계에서 232조 4천원, 특별회계에서 60조 5천억원 발생했으며, 총세출 286조 4천억원은 일반회계에서 229조 5조원이 집행됐고, 특별회계에서 56조 9천억원이 집행됐다.
국세수입은 201조 9천억원으로 예산 210조 4천억원 대비 8조 5천억원이 부족했으며 세입부족 등에 따른 불용액은 일반회계에서 10조 5천억원, 특별회계에서 7조 6천억원이 각각 발생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관계부처 협업을 통해, 일반회계에서 인건비·경상경비 절감 및 미집행 예비비로 인한 가용재원과 기금여유자금 등 대체재원으로 확보한 6조원 내외를 활용해 불용처리에도 불구하고 정상적인 사업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재정적으로 뒷받침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하반기의 어려웠던 재정여건을 감안해 ‘14년도 상반기 예산조기집행이 차질없이 이루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