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세관은 5일 세관청사 대강당에서 제27대 김황수 세관장의 취임식을 열고, 지역기업의 생산활동을 지원하는 특화된 컨설팅행정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김황수 세관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정부3.0의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관내기업들의 FTA활용 극대화를 위한 컨설팅 활동과 AEO(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공인 획득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며, “경제위기 극복과 국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원세관 전 직원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임 김황수 세관장은 55년생으로 진주고등학교와 영남대를 졸업하고, 81년에 관세청에 임용 된 이후 기획재정부 관세국과 관세청 심사정책국, 용당세관장, 창원세관장, 포항세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