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국세청(청장·이학영)이 오는 4월 개청을 목표로 3개 세무서 신설작업에 착수한 가운데, 최근 이들 신설세무서의 임차부지 계약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서인천세무서에 독립하는 김포세무서 청사는 현재 김포지서가 사용중인 임차건물을 승계해 사용할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김포세무서 청사는 경기도 김포시 북변동 852번지에 소재하게 된다.
이천세무서에 독립하는 신광주세무서는 이달 준공예정인 新건물에 둥지를 틀 예정으로, 임차청사는 경기도 광주시 탄별동에 소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광주세무서가 임차하는 청사는 지상 6층 건물로, 해당 층수를 다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고양세무서에서 분리되는 동고양세무서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에 소재한 건물을 임차청사로 사용하며, 지상 9층 가운데 4개층을 청사로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