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환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은 28일 용산세무서를 방문해 연도말 업무마무리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오후 5시경 용산서를 찾은 임 청장은 김태형 서장으로부터 간략한 업무보고를 받은 뒤 각 과 직원들을 만나 체납정리 등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 청장은 또한 과·계장 등 중간관리자들에게 세무경력 5년 미만의 신규직원들을 잘 이끌어 이들이 미래의 국세청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도하고 교육해 달라고 강조했다.
운영지원과 관계자는 "연도말을 앞두고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방문이었다"면서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방문시간도 퇴근무렵을 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임환수 청장은 업무보고를 받고 난 뒤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직원애로사항을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