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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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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명물 고릴라 '패티케이크' 사망…40세

미국 뉴욕에서 처음 태어난 고릴라인 패티케이크(Pattycake)가 브롱스 동물원에서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망했다. 패티케이크의 나이는 40세다.

브롱스 동물원을 운영하는 야생동물보호협회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고릴라의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패티케이크는 1972년 9월3일 센트럴파크 동물원에서 태어났으며 1983년까지 이곳에서 아비와 어미인 콩고와 룰루와 함께 살았다. 이후 패티케이크는 브롱스 동물원으로 옮겨져 지금까지 생활해 왔다.

브롱스 동물원장인 짐 브레니는 "패티케이크는 브롱스 동물원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동물로 뉴욕의 명물이기도 했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패티케이크는 1995년에 태어난 쌍둥이를 포함해 10명의 새끼가 있다. 패티케이크는 북아메리카의 동물원에서 생활하는 338마리의 고릴라 중 31번째로 나이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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