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청장. 서국환)이 태풍 피해 농가를 방문해 일손 지원 활동을 펼쳤다.
광주청은 지난 6일 태풍볼라벤과 덴빈으로 낙과 피해가 발생해 일손 지원이 필요한 전남 나주시 소재, 과수원을 방문해 일손 돕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광주청 직원 60여명은 봉사활동에 나서 태풍으로 떨어진 낙과를 수거하는 등 피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광주청 관계자는 "이번 태풍으로 광주.전남 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해 농민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피해 농가에서 생산되는 과일과 과일즙을 우선 구매하는 등의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청 관내 일선서에서도 태풍 피해 농가를 위해 자발적으로 일손돕기에 나서는 등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