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지난 3일 제5기 대학생 홍보대사 44명이 지역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다문화가정 어린이 문화체험캠프'와 'KJB 러브하우스' 행사를 펼치며 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먼저 국립광주박물관과 함께 '다문화가정 어린이 문화체험캠프'를 마련한 대학생 홍보대사들은 24명의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국립광주박물관으로 초청해 ‘옛책만들기’ 등 우리문화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어 '어린이 금융교육'도 실시해 합리적인 용돈관리법을 알려주며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과 아름다운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섰다.
또한 'KJB 러브하우스' 행사에 나선 20명의 KJB대학생 홍보대사들은 광주 남구 주월동에 거주하면서 현재 위암으로 투병 중인 독거노인을 찾았다.
이들은 독거노인이 쾌적하고 안락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배 및 청소, 수리를 해주고 쌀 및 생필품을 전달하며 홀로 지내는 어르신께 조그마한 행복을 선사했다.
올해로 5기째 활동하고 있는 KJB광주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는 광주은행은 물론 광주·전남 지역을 대내외에 홍보하고 자발적인 사회공헌활동까지 전개해 나감으로써 지역 대학생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광주은행과 지역사회에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KJB광주은행 홍보대사 대표를 맡고 있는 박찬영 홍보대사는 "비록 작은 봉사활동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세상은 따뜻하다'라는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사랑의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