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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30. (월)

세정가현장

[인천세관]폐휴대폰 모으기 운동 전개

인천본부세관(세관장·여영수)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자원재활용을 돕기 위해 이달 20일부터 2주간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을 전개한다.

 

세관직원과 관세사 등 관련업체 직원들이 동참하는 이번 운동은 자원낭비를 막고, 환경오염을 줄이는 한편, 모집된 폐휴대폰을 통한 수익금으로 사회복지시설 기부 등 일석삼조의 효과마저 기대되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기능이 출시됨에 따라 휴대폰의 교체주기 또한 빨라지는 등 가정이나 사무실 서랍에서 방치되고 있는 폐휴대폰은 자원낭비와 환경을 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폐휴대폰에는 금, 은, 팔라듐 등 16종 이상의 희귀금속이 포함돼 있어 자원재활용이 가능하나, 폐휴대폰을 매립이나 소각 처리할 경우 납·카드늄 등 유해물질로 인해 환경오염이 우려되고 있다.

 

한편, 인천세관은 이번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을 위해 청사 1층 현관에 폐휴대폰 수거함을 설치·운영중으로, 수집된 물품은 재활용단체에 매각한 후 해당 수익금으로 관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사랑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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