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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7.01. (화)

세정가현장

[중부청]김덕중 청장, 일선 첫 순시…‘세정지원 전력’ 당부

김덕중 중부지방국세청장은  2012년 제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기간을 맞아 19일(목) 북인천세무서(서장·손황모)를 방문, 부가세신고업무 진행사항을 점검했다.

 

김 중부청장의 이번 현장방문은 이달 2일 취임 이후 첫 일선세무서 순시로, 부가세업무에 전념하고 있는 일선 직원들의 업무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일체의 업무보고 없이 현장방문 만으로 이뤄졌다.

 

실제로 김 중부청장은 이날 오후 3시께 북인천세무서 도착 직전에야 손황모 북인천세무서장에게 현장방문을 통보했으며, 김 중부청장의 순시사실을 미리 전해 듣지 못한 직원들은 자신의 책상에서 수인사를 했다.<관련사진>

 

중부청 관계자는 “세무서 직원들에게 업무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사전예고 없이 신고현장을 방문했다”며, “일선 직원들의 업무현황을 파악한 후 격려의 얘기와 함께, 관서 내방 납세자들로부터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는데 전력했다”고 현장방문 분위기를 전했다.

 

김 중부청장은 이날 북인천서 현장방문에서 금번 부가세신고부터 달라지는 내용 등을 납세자에게 세심하게 안내하는 등 납세신고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중부청장은 특히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재해나 사업부진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에게는 최대한의 세정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들 납세자를 대상으로 환급금 조기지급과 납기연장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세심한 검토를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북인천세무서 청사는 중부청 관내 세무서 가운데서도 가장 노후화된 청사로, 김 중부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업무에 전력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첫 순시관서로 북인천세무서를 방문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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