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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7.01. (화)

세정가현장

[인천세관]FTA원산지인증기업 대상 순회설명회

인천본부세관(세관장·여영수)이 이달 17일 수원·용인을 시작으로 FTA 원산지인증기업에 대한 사후관리 순회설명회에 나선다.

 

인천세관에 따르면, 이번 사후관리 순회설명회는 17일 수원·용인지역에 이어, 18일 안산·시흥, 19일 부평·부천, 20일 인천지역 등이다.

 

이번 사후관리 대상은 지난해 원산지 인증수출자로 지정받은 857개 업체들로, 인천세관은 이들 업체에 대해 인증요건 유지여부와 원산지 관리실태를 연말까지 점검한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사후관리는 기업의 자율적이고 성실한 원산지 관리를 위해 세관이 제시하는 자율관리 점검표를 해당 기업에서 직접 점검해 작성· 제출하는 자율점검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세관이 제시하는 자율점검 항목에는 당초 인증품목의 원재료 조달 및 제조공정의 변경으로 인해 원산지 기준의 부적합 여부와 서류보관 적정성 등을 업체 스스로 점검하도록 하고 있다.

 

자율점검표를 수령한 업체는 30일 이내 자율점검표를 제출해야 하면, 미 제출시 세관이 해당기업을 직접 방문해 원산지 관리 적정성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원산지 인증수출자 사후관리 방안 설명뿐만 아니라 최근 국제 원산지 검증 동향과 사례들도 함께 발표할 계획”이라며, “인증수출자는 물론 FTA에 관심있는 기업들도 적극 참석해달라”고 당부했다.

 

순회설명회의 자세한 일정은 FTA포탈과 인천세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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