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세무서는 지난 2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2대 전영래 나주서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납세서비스 기관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대한 역량을 집중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 서장은 "대기업 및 대재산가, 고소득층은 법과 원칙에 따라 성실하게 납세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성실한 기업과 납세자에게는 세금에 신경 쓰지 않고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직원 상호간의 이해와 협력을 통해 활기차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전 서장은 "국민들이 바라고 있는 국세행정의 변화된 모습을 나주세무서에서 느낄 수 있도록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맡은 바 업무를 수행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영래 서장은 58년 전북 장수 출신으로 서울천호상고, 세무대(1기)를 졸업하고 83년 8급 특채로 영등포서에서 국세청과 인연을 맺고 남대문서, 서초서, 마포서, 국세청 개인납세국 소득세과, 전주서 조사2과장, 국세청 개인납세국 부가가치세과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치고 나주서장으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