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세관(세관장. 정종기)은 지난 14일 농번기를 맞아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세관 직원들은 광양시 옥곡면 소재 오동마을과 다압면 소재 청매실농원을 방문해 매실 수확 및 운반 작업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광양세관은 지난 2006년 9월 20일 오동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농번기 일손돕기 및 마을 독거노인 위문품 전달, 지역민 세관업무 체험 등의 교류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광양세관 관계자는 "농촌봉사활동과 함께 한.미 FTA 컨설팅도 동시에 진행했다"며 "지역 내 중소 수출기업이 한.미 FTA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