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를 연장 운영키로 했다.
정부의 불법사금융 척결 대책에 따라 설치된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는 당초 4월18일부터 5월31일까지 운영키로 했으나, 피해신고와 상담수요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운영시간 등을 조정해 계속 유지키로 한 것이다.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되며, 피해신고 접수·상담 및 서민금융지원제도 안내 업무를 담당한다.
금융감독원은 앞으로도 검찰·경찰·법률구조공단 및 서민금융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해 불법행위 단속 및 금융·법률지원 등 피해구제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