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6.18. (수)

세정가현장

[인천공항세관] 리병로 행정관 근정포장 수상

리병로 인천공항세관 행정관((52세 ,7급)<사진>이 '세계공항서비스 평가 6년 연속 1위 달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는 22일 국무회의를 열어 세계공항서비스 6연패를 달성에 기여한 리병로 인천공항세관 행정관 등 12명에게 훈·포장을 수여하기로 의결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리병로 행정관은 지난 2004년5월18일부터 2008년7월6일까지 인천공항세관 여행자정보분석과에 근무하면서 기탁수하물 처리시간을 45분대에서 25분대로 획기적 단축, 여행자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APIS(사전승객정보분석시스템) 업무 정착에 기여, 2004년말 95.71%였던 항공사의 여객명부 제공율이 2005년말 96.79%, 2006년말 98.39%, 2007년말 99.24%, 2008년6월말 현재 98.90%에 이를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항공사의 월평균 여객명부 제공율 90%미만 24개 항공사(연46개항공사)에 과태료 1억7천792만원 부과징수 등 APIS 업무정착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06년3월 관세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공직생활 30년간 200회가 훨씬 넘는 헌혈을 하는 등 선행을 베풀었으며, 이러한 미담이 세정신문 등 언론매체에 소개돼 관세인의 위상을 크게 제고시켰다.

 

리병로 행정관은 지난 2008년3월 최다 헌혈왕으로 관세청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었다.

 

이번에 포상 수상자는 인천공항세관 리병로 행정관(근정포장)을 비롯해 △노귀남씨(62세, 화장실 청결도 1위, 산업훈장) △엄애자씨(54세, 터미널청결도 1위, 대통령표창) △한국공항공사 직원 신수정씨(41세, 종합청결도 1위, 산업훈장), △자원봉사자 김문회씨(64세, 공항직원 친절도·도움성 1위, 대통령표창) △인천공항출입국 관리사무소 임홍헌씨(47세, 6급, 여권비자심사1위, 근정포장) 등이다.

 

한편, 이들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29일 인천국제공항 개항 10주년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