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세무서(서장·김용석)는 제45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3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전임 구로세무서장 및 세정협조자, 전 직원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구로서는 전중기 (주)신성강건 대표이사와 오광율 공인회계사를 각각 일일 명예서장과 일일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했다.

또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주)엠유에스앤씨 임용빈 대표이사, (주)비티엑스코리아 박성준 대표이사, 케이앤피코리아 박상하 대표 등에게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컴파일테크놀로지(주) 신청호 대표이사, (주)와이엔에스테크닉스 유승길 대표이사, 주식회사소프트가족 성현만 대표이상, 한일진공유리 주정관 대표, 유일물산 고재갑 대표 등에게 국세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 외에도 지방청장 표창과 세무서장을 수상한 모범납세자 및 세정협조자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유공공무원으로 선정된 김미주 조사관 외 6명에게 세무서장 표창 등을 서훈했다.

김용석 서장은 이날 치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성실히 세금을 납부해 준데 대해 감사를 표한다"며 선진납세 문화조성과 법과 원칙이 바로선 국세행정에 대한 설명과 함께 모범납세자에게는 축하의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구로서는 '45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오는 7일까지 '세금을 아는 주간'으로 정하고 세무현관에 성실납세자의 사진을 게시하고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전한 납세의식 함양을 위해 학생세금문예 작품 및 UCC 공모전 등 다양한 납세홍보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