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자긍심을 갖고 성실히 근무해 달라"
제10대 국세청 고객만족센터장에 취임한 최남익 센터장은 31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고객만족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직원들에게 이같이 주문했다.
최 센터장은 이날 "국세청 최고의 고객인 납세자와의 최일선에서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고객만족센터 직원 여러분들과 함께 근무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지금은 연말정산 관련 상담문의가 많이 집중되는 기간이어서 전화와 인터넷 상담수요가 폭증해 직원 여러분의 노고가 매우 크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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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문적인 세법지식이 꼭 필요한 전화와 인터넷 상담경력이 앞으로 다른 부서에서 근무하거나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스스로 자긍심을 갖고 성실히 근무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 센터장은 또 "납세자들의 입장에서 그들의 어려움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경청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친절한 고객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즐거운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항상 웃으면서 생활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하자"며 "항상 직원들의 가까운 거리에서 애로사항을 적극 경청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최남익 신임 고객만족센터장 프로필]
▷55년 경북 포항 生 ▷포항고 ▷육사36기 ▷특채 ▷북대구 세무서 ▷대구세무서 ▷동대구세무서 ▷반포세무서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육2과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수과장 ▷홍천세무서장 ▷세종연구소 파견 ▷중부청 신고분석1과장 ▷국세청 고객만족센터장(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