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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8. (수)

세정가현장

[파주서] 신청사 입주…본격 업무 돌입

중부지방국세청 관내 파주세무서(서장·이복희)가 13일 경기도 파주시 금릉역로 62번지(금천동 1024)에 위치한 신청사에 입주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앞서 파주서는 사무공간 부족과 민원인 주차공간 협소 등의 이유로 지난해 8월 현대화 건물로 새롭게 준공하기 위한 기공식을 개최하고, 토지비 57억9천만원, 건축비 103억원 등 총사업비 160억9천만원을 투입해 공사 착공에 돌입했다. 

 

그로부터 1년4개월여가 지난 현재 1층 면적 1천396㎡, 연면적 4천433㎡로 지상3층, 지하1층 규모로 지어졌다.

 

신청사에는 장애인을 위한 엘리베이터가 설치됐고, 각 과 사무실 외에 강당, 소회의실, 휘트니스실, 전자신고지도상담교실 등이 마련됐다.

 

 

 

또한 본관 뒤편에는 563㎡, 지하 3층 규모로 직원합숙소가 들어섰다. 직원합숙소는 2개동에 10개의 객실로 이뤄져 1실에 2명씩 총20명을 수용할 수 있다.

 

특히 장애인 차량 5대, 경차 8대 등 총 127대를 주차할 수 있는 내방민원인 주차공간도 마련됐다.

 

파주서 과계자는 "예전청사에는 조사과와 재산․법인세과 외부 별관에 나가서 근무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사무공간이 부족했고 민원인 주차공간도 협소해 세무서를 찾는 납세자들의 불편이 컸다"며 "신축청사를 계기로 앞으로는 21세기 초일류 선진 세정에 걸맞게 쾌적한 사무공간에서 업무능률을 극대화함으로써 납세자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납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서는 오는 28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납세자를 위한 서비스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날 준공식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테이프커팅, 제막식, 기념촬영, 축하케익 커팅, 기념 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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