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시작된 지난 21일 오후부터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서울시내 곳곳이 침수돼 수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강서세무서(서장·박영태)가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관내 지역에서 봉사활동에 나섰다.
강서서는 지난 24일 집중호우로 인해 예기치 못한 재해를 입은 강서구 화곡동 일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강서서 직원들은 가족의 일인 것처럼 폭우로 인해 침수된 상품을 옮기고 물기를 제거했으며, 쓸모없게 된 물건을 치우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또 예기치 못한 재해를 입은 납세자들의 심리적인 안정을 찾고 빠른 시일내에 원상 회복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세정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강서서 관계자는 "피해지역의 원상회복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