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제 2기 신규임용후보자과정 수료식이 지난 30일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개최됐다.
지난 5월10일부터 총 12주간 실시된 이번 2기 신규임용후보자과정에서는 총 226명의 예비 국세인들이 참석, 국민을 진정으로 섬기며 세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혹독한 담금질이 쉴 새 없이 이어졌다.
이병국 국세공무원교육원장은 이날 수료사를 통해 단 한 명의 탈락 없이 교육과정을 마친 후보자들의 노고를 치하한데 이어, 선진일류 국세청을 주도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원장은 “12주간 합숙교육을 통해 익힌 지식과 경험들을 소중한 밑거름 삼고, 자기계발에도 꾸준히 투자해 국세청에 으뜸가는 조세전문가가 되어달라”며, “훌륭한 국세공무원으로서 국민을 섬기고 봉사하는 마음을 항시 잊지 말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2기 후보자과정을 마친 예비 국세인들은 오는 9월 27일 전국 세정현장에 본격 투입될 예정으로, 현장 배치를 시작으로 이들 새내기 국세공무원에겐 국민의 성실한 납세의무이행을 지원하고 국세수입을 원활하게 확보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