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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 · 회계 · 관세사

서울지방세무사회 제17회 정기총회 성료

서울지방세무사회는 4일 한화63시티 국제회의장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해 회장단 선임과 2010 회계연도 예산안 등을 보고했다.

 

이창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에는 세무사사무소에서 채용할 예정인 직원을 선교육한 후 채용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며 “아울러 업무영역 확대 차원에서 전문 컨설팅 분야를 적극 개발하고 컨설팅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또한 “전자신고세액공제의 한도는 마땅히 폐지돼야 한다”면서 “이 자리에 참석하신 채경수 서울청장께서 세무사계 현실을 감안해 시정 건의해 주길 부탁한다”고 했다.

 

치사에 나선 조용근 한국세무사회장은 “어제 국세행정위원회에 참석했는데 백용호 국세청장이 한국세무사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소감을 말하면서 ‘세무사회는 정말 대단한 조직이라는 것을 실감했다. 세무사들에게 고맙다고 전해달라’고 했다”면서 “우리 주위의 작은 것부터 실천 가능한 것부터 하나하나 나눔과 섬김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채경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축사를 통해 “이달에는 종합소득세 신고와 근로장려금 신청이 있다”면서 “납세자들의 성실신고 유도와 전자신고를 위해 세무사들이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전자세금계산서제도의 정착 및 활성화, 생애 최초 창업자 세무멘토링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서울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2010 회계연도(2010.4.1~2011.3.31) 예산, 10억500여만원의 세부항목을 회원들에게 보고하고 심의 의결했다.

 

시상식에서는 김명석 세무사를 비롯해 12명의 세무사가 한국세무사회장 공로상, 성효동 마포지역세무사회장을 비롯한 23명은 서울지방국세청장 표창장, 곽종유 세무사를 비롯한 11명은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공로장을 각각 수상했다.

 

박영태 서울회 사무국 차장과 오진아 대리는 서울지방세무사회장 표창장을 수상했으며, 강현미 과장(세무사 김종성 사무소)을 비롯해 37명의 세무사사무소 직원은 모범직원으로 선정돼 서울지방세무사회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는 임향순·정구정 전 한국세무사회장, 한헌춘 중부지방세무사회장, 김종화·박점식·유재선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최철웅 한국세무사회 상근부회장, 채수인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장, 곽수만·정해욱 한국세무사회 감사, 박외희 서울청 신고관리과장, 김면규·정영화·정은선·송춘달 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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