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세청(청장 허장욱)은 22일 점심시간을 이용, 청사 구내 식당에서 10월에 생일을 맞은 직원들을 한자리에 모아 즐거운 생일 파티를 열었다.
이날 생일파티 직원 서승희 외 37명에게 식탁을 아름답게 꾸며놓고 생일축하 풍선으로 둘러싼 주변에 앉아 자체 섹스폰 연주 동호인회 돌체앙상블의 생일 축하를 시작으로 케익절단, 폭죽 터트리기 등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바쁜업무에 밀려 생일상도 제대로 못받아 보는 직원들이 많아, 허장욱 청장이 평소 직원들간에 격려와 축하의 문화가 더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보태 직접 아이디어를 낸것이라고 한다.
직원들은 청장에게로부터 지금껏 없던 일이었는데 막상생일상을 받고보니 쑥스럽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다는 반응이었고, 생일축하 이벤트는 앞으로도 매월 1회씩 가질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