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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무서에 근무하는 정계순(기능 8급<사진>)씨가 제2회 국세청이 선정한 사회공헌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계순씨는 남다른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국세청의 이미지와 신뢰도 제고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특히 1970년부터 YMCA활동 등을 통해 농아학교인 전주 선화학교 학생들에게 동물원을 관람시키는 것을 시작으로, 30여년이 넘는 기간 동안 봉사활동에 앞장서 나눔과 섬김의 자세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수호천사다.
정씨는 전문성 있는 봉사활동을 위해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까지 취득하는 등 봉사활동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열성 모범공무원이다.
정씨는 개인적인 봉사활동 외에도 자원봉사단체 '아름동아리'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가게 회원으로서 배달천사, 활동천사로 라면, 쌀 등을 전달하는 등 단체 활동에도 열정을 보이고 있다.
그는 전주시 소재, 소년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멘토 역할을 하고 있을 정도로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 선도에도 앞장서고 있다.
정계순씨는 직장 근처의 노인요양원, 독거노인, 복지관, 장애인 한부모 가정, 쉼터 등에 관심을 갖고 목욕, 청소 봉사, 나들이 봉사 등을 친밀감 있게 실시하고 있어, 국세청이 초일류 납세서비스기관으로 거듭나는데 기여하는 한편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