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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6. (목)

세정가현장

[광주청] 경찰청 직원 대상 '유익한 세금상식' 특강

 
공기수 광주지방국세청 세원관리국장은 광주지방경찰청 초청으로 4일 경찰청 대회의실에서 직장교육시간을 이용해 경찰공무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강좌에서 공 국장은 '직장인이 알아두면 유익한 세금상식'이라는 주제로 직장인이 세금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과 알아두면 유익한 사항들을 사례로 들어가며,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세금에 대한 비전문가도 알기 쉽게 설명을 했다.

 

 공 국장은 광주청 관할지역 세원특성과 '국세청 40년'의 변화된 모습을 소개하고 *직장인이 알고 있어야 할 세금가이드, *세금에 대한 무관심에 의해 발생한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이날 특별강연에 참석했던 광주지방경찰청 직원들은 강연을 통해 지난 40년간 *경제규모 확대, *세수의 증가속도, *주요 선진국에 비해 저비용.효율적으로 세금징수에 임하고 있는 국세청의 현주소와 그간의 변화된 모습들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직장인과 밀접한 세금인 근로소득세 연말정산 관련 달라진 내용과 소득공제 유의사항 및 양도소득세와 증여세의 절세방법, 사업자등록 명의 대여시 실제 발생했던 피해 사례를 보면서 세금 지식을 넓혀 합법적으로 세금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과 불이익을 방지할 수 있는 유익한 강의였다고 평가했다.

 

 공기수 세원관리국장은 "부동산 증여시에 근저당권이 설정된 채무까지 포함해서 인계하는 조건의 증여를 한 경우 증여세는 증여가액에서 채무를 공제하게 되어 있어 증여세 탈세수단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 국장은 '증여받은 사람한테 인계해준 채무액에 대해서는 증여세와는 별도로 증여해 준 사람한테 양도소득세가 과세된 사례'를 소개하면서 잘못 알려진 증여세 상식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한편, 연말정산 내용과 양도소득세 중 1세대 1주택 비과세편을 각각 법인세과장(이주한), 소득재산세과장(유희춘)이 세부 설명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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