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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5. (수)

세정가현장

[서울청] 김갑순 청장, '런치미팅' 직원격려

 

김갑순 서울지방국세청장<사진>이 이달 들어 관내 24개 세무서를 돌며 과·계장 및 직원들과 ‘Lunch meeting(점심미팅)’을 갖고 연도말 업무마무리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 격려에 나섰다.

 

일선세무서 직원과의 Lunch meeting은 지난 17일부터 하루 한곳씩 진행되고 있으며, 송파세무서(19일), 금천세무서(25일), 강동세무서(28일) 등을 다녀왔다.

 

김 서울국세청장의 일선 방문은 유가환급금 신청, 종부세 납부, 체납정리 등 연도말 업무마무리로 눈코뜰새 없이 분주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세무서장으로부터 문서화된 업무보고를 받지도 않고, 방문지를 미리 알려주지도 않는다고 한다. 모두 일선 직원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는 김 청장의 배려다. 방문시간을 점심시간에 맞춘 것도 이 때문이다.  

 

김 서울국세청장은 점심시간을 한시간여 앞둔 11시경쯤 세무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관리자 및 직원들과 점심을 함께 한 후 서울청으로 돌아온다는 것.

 

김 서울국세청장은 이에 앞서 지난달까지는 지방청 사무관급과 점심미팅을 갖고 격의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지방청 사무관급과의 런치미팅도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이들을 격려하기 위한 차원이었다는 후문.

 

운영지원과 한 관계자는 “올해는 연도말에 유가환급금 업무가 생겼고, 종부세도 여러 변동사항이 있어 일선세무서 직원들의 업무량이 급증했다”면서 “청장께서는 연도말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세무서를 방문하고 있으며 방문에 따른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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