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주 광주지방국세청장은 유가환급금 및 연말업무 마무리로 고생을 하고 있는 일선세무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청장은 지난 18일 남원세무서(서장. 한성수)를 방문해 '유가환급금 신청창구'를 찾은 납세자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유가환급금신청에 어려움이 없는지를 묻고, 창구 직원들에게 납세자들이 유가환급금 신청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김 청장은 청사 1층에 마련된 창구 현장을 둘러 본 후, 각과 사무실을 방문,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유가환급금 및 연말 마무리 업무 등 연일 계속되는 격무에도 불구하고 각자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납세자 신뢰도 평가와 관련해 "납세자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해 진정으로 섬기는 자세로 업무를 수행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면서 "40여일 남은 연말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 청장은 "광주, 전주에서 남원까지 출퇴근 하는 직원들의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청장은 이번 방문에 앞서 지난달 13일에는 서광주세무서 '유가환급금 신청창구'를 예고 없이 방문해 민원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