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무서(서장·이향구)는 30일 오전 7시50분부터 1시간 동안 지하철 청담역과 강남구청역 일대에서 유가환급금을 빠짐없이 신청토록 홍보하는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가두홍보는 근로소득자의 신청 마감일(31일)을 이틀 앞두고 실시됐으며, 당초 각과 과·계장급 이상 30명만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60여명이 참석했다.
직원들은 출근길 시민들에게 유가환급금 홍보만화와 전철 포켓 가이드를 나눠주며, 빠짐없이 환급신청을 해 유가환급금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직원들은 또 시민들이 유가환급금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유가환급금 홈페이지(http://refund.hometax.go.kr), 유가환급금상담센터(1544-2030)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가두홍보에 나선 법인세과 한 직원은 “근로소득자의 신고마감은 이달 31일까지로, 근로자가 속한 기업에서 각 세무서에 신고해야 다음달 중에 환급금을 받을 수 있으며, 자영업자들은 11월에 신청해 12월에 환급금을 받게 된다는 점을 홍보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