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세관장. 이재흥)은 30일(목) 'FTA 활용 전략.사례 자체 발표대회'를 개최, 기업이 벤치마킹 할 수 있는 FTA 성공사례, 활용 전략 등을 발굴한 후 지역 수출입업체에 적극 홍보해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04년 4월1일 발효된 한.칠레 FTA를 비롯, 싱가포르(06.3.2), EFTA(06.9.1), ASEAN(07.6.1) 등과 FTA가 발효됐고,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과 지난해 4월2일 FTA를 체결한 바 있다.
이로인해 각 FTA별 품목별 관세 양허 폭과 원산지 결정기준 및 통관절차 등이 다르므로 수출입업체와 관련이 있는 FTA별 원산지결정기준, 관세율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
광주세관은 이번 발표대회를 통해 여수, 광양 등 산하 7개 세관에서 각 지역의 수출입물품에 대한 FTA별 특혜요건을 가장 잘 활용한 사례를 제시해 FTA 체결효과를 확산하고 활용 붐(Boom)을 조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