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청장. 김기주)은 23일(목) 직원들이 기증한 도서를 광주 서구 상무2동 소재 '쌍촌 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김기주 광주청장은 직원들이 기증한 도서 중 주민들이 읽을 수 있는 340여 권과 국세행정홍보용 CD 및 생활세금시리즈 책자 등 세금 관련 서적을 기증했다.
'쌍촌종합사회복지관'은 약 1천500세대, 3천5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임대 아파트 내 사회복지관으로 매일 아파트 주민 650여명이 복지관 도서실을 이용하고 있다.
김 청장은 복지관내 노인복지 시설을 둘러보고 "이곳 주민들이 독서를 통해 희망과 꿈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조만간 노인시설에 대해서도 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윤금중 복지관장은 "지역특성상 제반 여건이 열악한 이곳 주민들에게 책은 무엇보다 값진 선물이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광주지방국세청은 지난 10월 1일에도 '지역아동센터 로뎀'에 아동도서 220권을 기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