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관(세관장. 김용현)은 지난 16일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규제개혁 실천 프로그램의 하나로 제주관광대학 강보식 교수 등 규제개혁민간위원을 초청, 규제개혁 아이디어과제 발굴 심사.출입국검사장 현장체험 행사.규제개혁 실천을 위한 의견 교환 등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대학.수출입업체.항공사.관광업계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들은 직원들이 제안한 관세행정 규제개혁 아이디어과제에 대한 심사를 실시해 우수과제를 선정했다.
또 규제개혁 민간위원들은 제주국제공항 출입국검사장(CIQ) 현장체험 행사인 'Open CIQ'에 참가해 해외여행자에 대한 세관통관 시스템과 세관직원의 업무자세 등을 고객의 입장에서 살핀 후 개선 필요성에 대해 현장 컨설팅을 하는 등, 제주세관의 규제개혁 실천 활동에 동참했다.
한편 제주세관은 지난 8월25일 '관세행정 규제개혁 민간위원회'를 구성해 해외여행과 수출입통관 등 관세행정 모든 분야에서의 규제의 틀을 없앰으로써 고객의 시각과 요구에 맞는 규제개혁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