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지난 2일(목) 국세청 내 다섯 번째로 직장보육시설인 우리누리 어린이집(남대문)을 개원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서울 중구 저동1가 1번지 남대문세무서 2층에 위치한 남대문 우리누리 어린이집 개원식에서 김갑순 서울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곳 어린이집의 보육시설은 안전과 쾌적한 환경에 중점을 둬 설계했다”면서 “직원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기고 근무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한 만큼, 육아부담을 덜어주고 업무능률과 복지가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갑순 서울청장, 한명로 남대문서장, 진우범 종로서장, 김상월 중부서장 등과 입소 영유야 부모대표, 보육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강서지역 우리누리어린이집 3세반 아동들이 우정출연 해 동요를 합창하는 등 개원식을 축하해줬다.
보육원 정원 15명의 남대문 어린이집은 지난 7월 청사를 이전한 남대문세무서 2층에 위치해 깨끗한 주변환경과 1층에 시민휴식 공간도 마련돼 있다.
한편 남대문 어린이집 개원으로 국세청은 서울청 산하 직장내 보육시설인 어린이집인 ▶강남합동청사 내 어린이집 ▶강서지역 어린이집 ▶동대문 어린이집 ▶중부청 청사내 어린이집 등과 함께 모두 다섯 곳의 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