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 임건우 회장이 10월 1일 목포시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제46회 목포시민의 날' 행사에서 '목포시민의 상'을 수상했다.
이날 열린 '목포시민의 상' 수상식에서는 보해 임건우 회장이 경제부문, 손영석 목포과학대 교수가 교육.문화부문, 문익주씨(한약방 대표)가 지역사회봉사 부문에서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임 회장은 효율경영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기업 경영정신으로 목포시 산업경제의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산업의 연계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과 보해덕천장학회(이사장. 임건우)를 통해 지역인재 육성에 공헌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올해로 창립 58주년을 맞은 보해는 목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류 기업으로, 1947년 목포에서 태어난 임 회장은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살기 좋은 목포 건설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보해양조 임건우 회장은 "큰 상을 받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앞으로도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생각이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