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권력기관이 아닙니다. 국세청은 국민을 섬기는 서비스 기관입니다’, 국민에게 봉사하는 서비스기관으로서 세무서상 확립을 위한 서대문세무서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서대문세무서(서장·장영주)는 지난 25일 관내 600세대 이상규모 아파트의 관리사무소장과 부녀회장 등을 초청, 세무서 이미지 홍보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서대문서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20여명의 주민에게 서비스 기관으로 탈바꿈한 세무서의 이미지 홍보와 더불어 서대문세무서 홍보, UCC 홍보 동영상 상영, 홍보 현수막 설치 협조 및 서대문서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무멘토링 제도 등에 대한 홍보가 이뤄졌다.
장영주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간담회는 세금의 의미, 세무서의 이미지 개선에 대해 여러분에게 홍보하려는 자리로 마련됐다”며 “세무서 이미지 홍보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국세청에 대해 허심탄회한 관심과 지도편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손채령 운영지원과장 주재로 아파트 주민 상대 홍보의 업무협조 등에 대해 토론회가 이어졌고, 이날 모인 관리소장 등은 세무서의 아파트 주민 홍보에 대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약속했다.
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서대문세무서가 자체 제작한 홍보동영상을 시청한 후 “직원들이 전문배우로 착각할 정도로 연기를 매우 능청스럽게 잘한다. 세무서가 딱딱하고 멀게만 느껴져 왔던것이 사실이었는데, 오늘 와 보니 이웃집 같은 친근한 느낌이 들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서대문서는 간담회 참석하기 위해 내방한 납세자를 위해 조촐한 다과를 준비하고‘나눔과 섬김’ 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시장바구니, 부동산과 세금 홍보책자, 학생용 다이어리를 증정하는 등, 납세자와의 돈독한 신뢰관계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