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2008년 국정감사 일정<표>이 확정됐다.
올해 국정감사는 내달 6일부터 25일까지 20일간 실시되며, 기획재정부, 국세청,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한국은행, 한국조폐공사, 산하기관 등 총 25개 기관이 대상이다.
감사반은 서병수 위원장을 비롯해 한나라당에서는 최경환(간사), 강길부, 김광림, 김성식, 김재경, 나성린, 박종근, 배영식, 안효대, 이종구, 이혜훈, 정양석, 진수희, 차명진 의원 등 15명이 나선다.
민주당에서는 이광재(간사), 강봉균, 강성종, 김종률, 김효석, 박병석, 백재현, 오제세 의원 등 8명이 참여하며, 선진창조의 임영호(간사), 비교섭단체의 양정례, 강운태 의원도 국감에 나선다.
기획재정위의 국정감사는 내달 6일 기획재정부를 시작으로 본격 착수된다. 내달 6~7일 기획재정부, 9일 국세청, 10일 서울·중부지방국세청, 13일 관세청, 16일 대구·부산·광주지방국세청, 17일 대전지방국세청, 23일 기획재정부·국세청(종합)이 각각 예정돼 있다.
기획재정위원회는 이번 감사를 앞두고 각 기관으로부터 2008년도 업무현황, 2008년도 각종 주요정책 및 사업계획과 그 실적, 2008년도 각종 민원처리 현황, 소관업무에 관한 각종 시행령 등의 제정·개정·폐지현황, 2007년도 국정감사 지적사항과 시정 및 조치결과, 2008년도 감사원 감사시 지적사항과 시정 및 조치결과 등에 대한 자료를 제출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