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납세자와 과세관청으로부터 신뢰받는 조세전문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6월말 마포세무서 법인세과장을 끝으로 30여년간의 국세공무원 생활을 마친 유해진 세무사<사진>가 조세전문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며 새로운 각오를 밝혔다.
유 세무사는 내달 1일 서울 마포구 망원동 386-2 양경회관 201호(02-326-1264)에서 개업 소연을 갖는다.
유 세무사는 “국세청에 근무하는 동안 익힌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세정협조자로서의 역할에 정성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유 세무사는 또 조세전문가로 새출발 할 수 있게 된 것은 선후배, 동료, 그리고 친지들의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 때문임을 강조하며 “공직에 있는 동안 격려와 사랑으로 성원을 보내주셨던 선·후배, 동료, 친지들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유 세무사는 국세청에 근무하는 동안 양도세, 상속·증여세, 주식이동 등 재산제세 업무를 주로 다뤘다.
30여년 근무기간 중 17년여 동안을 재산제세 분야에서 근무한 그는, 일선세무서와 지방국세청, 국세청을 거치면서 재산제세 분야의 신고·조사·감사 업무를 모두 섭렵했다.
성동·노원·용산세무서 등 일선세무서 재산세과 근무 경력에다, 국세청 재산세과에서 토지초과이득세 업무를 봤으며, 서울청 감사관실에서 3년간 재산제세 감사를 맡았었다.
뿐만 아니라 서울청 조사3국에 근무하면서는 양도세, 상속·증여세, 주식이동 등 재산제세 세무조사 업무를 수행하기도 했다.
유 세무사는 그의 경력에서 보듯, 재산제세에 관한한 일선현장의 신고업무부터 세무조사, 감사에 이르는 전 과정을 꿰뚫고 있는 실력자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부천세무서 세원관리2과장, 서울청 조사2국, 마포세무서 법인세과장을 지내는 등 법인세 분야 업무에도 경험이 많다.
유 세무사는 “조세전문가로 새로운 출발을 하는 만큼 신뢰받는 조세전문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51년생 ▶전주공고 ▶방통대 ▶연세대(사회복지학 석사) ▶수원대(경영학 박사) ▶성동세무서 재산세과 ▶노원세무서 재산세과 ▶국세청 재산세과 ▶용산세무서 재산세과 ▶서울청 감사관실 ▶금천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여수세무서 징세과장 ▶부천세무서 세원관리2과장 ▶서울청 조사3국 ▶서울청 조사2국 ▶마포세무서 법인세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