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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8. (토)

세정가현장

[서대문서] 국세紙에 ‘새내기 말말말’ 코너 신설

서대문세무서(서장·장영주)가 매주 발간하는 세정소식지 SDM뉴스의 ‘새내기 말말말’코너가 월간 국세紙의 정규코너로 신설돼 화제가 되고 있다.

 

서대문세무서는 그 동안 SDM뉴스의 ‘칭찬릴레이’라는 코너를 통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그러나 신규직원들이 배제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신규직원들을 위한 코너 마련에 고심해오다 신규직원들의 기고를 받는 형식의 ‘새내기 말말말’코너를 신설해 지난 6월 16일자부터 게재해 오고있다.

 

기고내용을 보면 신규직원들의 입사이후 느낀 업무이야기, 선배 및 관리자에게 하고 싶은 말, 신뢰도제고에 관한 본인의 생각들, 가족이야기 등 다양한 내용을 소개함으로써, 신규직원들의 희로애락을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새내기 말말말’코너가 신설된 이후 신규직원들은 아주 작은 사소한 것이지만 신규직원들에 대한 배려에 대해 고마움을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기존 직원들 및 관리자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해져, 실제 업무협조 측면에서도 효과를 보고 있다는 반응이다.

 

이에 서대문서는 8월 중순경 비록 1페이지 분량의 기고문이지만 신규직원들의 정성어린 글이 너무 아깝게 생각돼 본청 홍보과의 국세지 담당 직원에게 신규직원의 글을 기고하고 싶다는 뜻을 전하며, 사진하고 글을 보내주었다.

 

결국 이러한 제안이 받아 들여져 서대문세무서 배수영·오주희 조사관이 SDM뉴스에 기고한 글이 국세紙 9월호의 ‘새내기말말말 코너’에 실리게 된 것.

 

SDM 뉴스 제작을 맡고 있는 정상근 업무지원팀 조사관은 “조직의 발전은 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써, 동기부여가 없이 조직의 발전을 기대하는 것은 어렵다”며 “선배로서 후배 직원들의 사소한 것이라도 챙겨줌으로써 조직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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