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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9. (일)

세정가현장

[중부청]한가위 보름달 마냥 크고 환한 국세청 이웃사랑

조성규 중부청장, 사랑의 모후원 방문 등 추석명절 맞아 더욱 각별한 봉사활동

사회의 그늘지고 소외된 이웃을 향한 국세청의 이웃사랑이 한가위 둥근 보름달 마냥 환하게 내리 비추고 있다.

 

중부지방국세청(청장·조성규)은 추석 명절을 맞아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각 국·실별로 양로원과 고아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금품을 전달하는 한편 삶에 대한 희망과 격려활동을 펼쳤다.

 

 

 

중부청에 따르면 이번 위문행사는 총 12일간에 걸쳐 관내 산재한 사회복지시설을 각 국·실별로 분담해 진행됐으며, 중부청 직원들은 효행원(고아원)·감천장(양로원)·동광원(고아원)·중앙양로원(양로원)·프란치스코의 집(장애우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6곳과 소년소녀가장 3명을 일일이 찾아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지난 10일에는 조성규 중부지방국세청장이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에 소재한 노인 복지시설인 ‘평화의 모후원’을 운영지원과 등 직속국 직원들과 함께 방문해 환경미화활동을 벌이는 한편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위로와 격려에 나섰다.

 

조 중부청장이 이날 찾은 평화의 모후원은 ‘가난한 이들의 작은 자매회’가 세계 각처에서 양로사업을 벌이는 가운데 지난 90년 지금의 장안구에 설립한 복지시설로, 현재 70여명의 갈 곳 없는 독거노인을 수용 중에 있으나 정부의 기금지원 없이 자체 모금으로 운영비를 충당하고 있다.

 

중부청은 이같은 사실은 알게된 지난해 8월부터 주기적으로 평화의 모후원에서 화장실청소·주방일돕기·잔디깎기 등 봉사활동과 함께 위문금품을 정기적으로 전달해오고 있다.

 

특히, 평화의 모후원 외에도 각 국·실별로 사회봉사단을 발족 해 수시로 양로원과 고아원 등을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김충국 운영지원과장은 “매년 설날과 추석 등 명절이 다가오면 중부청 전 직원이 모금한 성금으로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며, “이와 별도로 지난 2000년부터 직원들의 급여 중 천원 미만의 우수리와 별도 성금을 모아 매월 결식아동(15명) 및 독거노인(6명)을 계속 지원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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