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의 계절을 맞아 보해 잎새주가 이번 가을에만 총 8개의 지역축제를 홍보할 계획으로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하다.
보해양조(대표이사. 임건우)는 지난 5일에 개막한 '광주비엔날레' 등 올 가을 광주.전남지역에서 개최되는 8개 지역축제를 잎새주 후면상표를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고 10일 밝혔다.
실제 보해가 9월부터 11월 잎새주를 통해 홍보하는 지역축제는 '2008 광주비엔날레'를 비롯, 오는 10월 막이 오를 '제5회 추억의 7080충장축제', '제89회 전국체육대회',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순천만 갈대축제', '나주 영산강 문화축제'와 오는 11월에 개최될 '장성 백양 단풍축제', '벌교꼬막축제' 등 8가지로 보해는 각 지역특색에 맞는 홍보문구, 로고, 축제기간 및 장소를 잎새주 후면상표에 삽입해 광주.전남지역은 물론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보해 잎새주는 한 달 평균 1,500여만병이 출시되고 있으며, 광주.전남지역에서 80%대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할 때 잎새주 후면상표를 이용한 파급효과는 크다는 게 주위의 반응. 이에 최근 보해에는 잎새주 후면상표를 이용해 지역 행사를 홍보하려는 지자체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보해는 지난 2005년 잎새주 후면상표에 광주국제영화제와 광주비엔날레 홍보문구를 새겨 출시한 것을 시작으로, 2006년에는 고흥우주항공축제와 광주비엔날레를, 2007년에는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 해남 우항리 공룡박물관 개관, 강진청자문화제 등 11개 축제의 홍보문구를 새겨 출시했다. 또 2008년 상반기에는 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 장성홍길동마라톤 축제에 관한 홍보로로와 문구를 새겨 출시한 바 있다.
보해 관계자는 "잎새주 후면상표의 인기가 나날이 상승하고 있어 이를 통한 지역행사홍보로 보해는 소비자들에게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이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뿐더러 우리지역에서 개최되는 행사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