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세무서(서장·김현준)가 신규직원들의 빠른 업무습득 및 세무공직자로서의 자질향상을 유도하기 위한 연쇄교육에 나섰다.
성남서에 따르면 지난 1일과 2일 김현준 서장과 이석규 경원대 석좌교수는 일일 강사로 나서, 신규직원 및 기존직원 들을 대상으로 각각 공직교육과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성남서에 따르면 8월말 현재 관서내 1년 미만 신규직원 수는 65명에 달하는 등 전체 정원의 24%를 차지하고 있으며, 업무 특성상 종부세 대상 납세자 등이 관할지역내 다수 분포해 재산 관련 상시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성남서는 이같은 관서 여건을 감안, 신규직원들의 빠른 업무습득을 독려하는 한편 전체 직원들의 청렴성 제고를 위해 이틀 연속 특강을 개최했다.
김현준 서장은 1일 강의에서 신규직원들이 특히 어려워하는 체납정리업무와 민원응대요령 등에 대해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했으며, 특히 국세청이 중점 추진중인 납세자신뢰도 제고방안에 대한 공감대 확산에 주력했다.
2일 청렴교육 강사로 나선 이석규 경원대 석좌교수 또한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청렴의 중요성을 설파했으며, “공직자들은 원칙을 준수하고 공정함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