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세관(세관장·한성수)은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파주·고양시 소재 160개 수출입업체를 대상으로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CLEAN 파주세관’을 약속하는 청렴 서한문을 지난 3일 발송했다.
파주세관은 06년 7월 개청과 동시에 청렴약정서 체결 및 결의대회를 열고, 부패와의 근절을 선언하는 등 청렴하고 투명한 세관행정 정착에 나서고 있다.
한성수 파주세관장은 서한문을 통해 “개청이래 부패행위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2008년도 청렴도 측정에서전국 47개 세관 중 2위에 선정되는 등 청렴세관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같은 영예는 평소 세관행정 투명화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조해 주신 고객들의 노력 때문이다”고 몸을 낮췄다.
한 파주세관장은 또한 “눈 내리는 소리까지 듣는다는 청설(聽雪)의 마음으로 고객의 소리를 듣겠다”며, “국민으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CLEAN 파주세관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