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6.29. (일)

세무 · 회계 · 관세사

워크숍 참가희망자 예년보다 늘어 예산 편성에 애로

서울지방세무사회, 예년보다 50여명 늘어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이창규)가 세무사들의 실질적인 관심사인 보수 제값 받기, 사무소 직원 인력난 해소 등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지만 부족한 예산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서울지방세무사회의 제9회 워크숍은 오는 25~26일 강원 고성 설악썬밸리리조트에서 개최되며, 연수교육 운영개선, 보수 제값 받기, 회원사무소 경영합리화, 회원사무소 직원 인력난 해소 등 세무사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주제로 분임토의도 진행될 예정.

 

서울세무사회는 2008 회계연도 예산편성 과정에서 워크숍 개최 예산으로 1천800만원을 신청했으나 대폭 삭감돼 700만원이 책정됐다.

 

서울세무사회에 따르면 지금까지 개최됐던 워크숍에는 평균 150여명의 세무사들이 참석했으며, 이 인원을 기준으로 할 때 소요 예산은 약 2천700~2천800여만원 정도였다.

 

서울세무사회는 그러나 올해 워크숍 참가 희망자는 지난 2일 현재 205명으로, 예년보다 참가인원이 50여명 정도 늘어나 소요예산도 3천200~3천300여만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에 따라 워크숍을 개최하기 위해서는 다른 계정과목 예산의 전용이 불가피해졌다.

 

서울세무사회는 이번 워크숍이 향후 회무집행방향을 결정하는데 좌표를 제시하고, 회원들의 주된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는 만큼 예산을 적절히 활용해 내실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