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본부세관이 관세청 개청 38주년인 이달 27일을 전후해 지역사회 및 국민과 소통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서울세관은 앞서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서울시내 초등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하는 ‘꿈나무 세관 현장학습’을 개최해 세관역사를 기록한 관세박물관, 위조상품 상설전시장 등의 견학과 X-ray 검색 및 마약 탐지견 시범 등 다양한 세관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이달 26일에는 사랑나눔 봉사협의체 일원인 영동세브란스 병원 직원 및 가족 20여명을 초청하여 남북경협의 생생한 최일선 현장인 도라산 사무소를 방문하여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서울세관은 또한 내달에는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농촌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돕는 한편,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농촌사랑과 국내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