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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9. (일)

세정가현장

[인천공항세관] 영종도 주민과 하나되는 스메싱

인천공항세관(세관장·태응렬)이 관세청 개청 38주년을 맞아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체육행사를 개최해, 화합의 장으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천공항세관은 지난주말인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배드민턴·길거리 농구대회’를 세관 실내체육관에서 개최, 주민들의 높은 열기 속에 행사를 성료했다.

 

세관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영종도주민과 상주기관·유관업체 직원 등 400여명이 참가했으며, 노경수 인천광역시의원, 김정헌 중구의회 부의장, 채기석 영종발전협의회장, 김동용 인천국제공항공사 관리본부장 등의 지역 주요 인사들도 참석했다.

 

태응렬 인천공항세관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영종주민과 인천공항 상주기관간의 친목과 화합이 더욱 굳건해 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노경수 인천광역시의원 또한 축사에서 “지역주민과 상주기관간 화합의 장을 마련해 준 인천공항세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자”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23일 열린 배드민턴 대회에서는 총 40개 팀이 참가한 열띤 경합 끝에 △남자복식(B급)- 출입국관리사무소(이수하, 박병현), △남자복식(A)급- 영종스카이 클럽(배성배, 강신재) △혼합복식- 영종스카이 클럽(배성배, 정찬심)이 우승했다.

 

다음날 이어진 길거리 농구대회에서는 25개팀이 참가해, △중등부- 공항중학교  쇼다운 △고등부- 공항고 플라이트 △일반부- Plex라인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농구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이런 대회가 자주 없고 공원 코트에서만 농구를 해 왔는데 실내체육관에서 이렇게 친구들과 땀 흘리며 신나게 농구를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인천공항세관에 감사를 표시했다.

 

김춘동 영종스카이 배드민턴 클럽 회장은 “오늘 하루 정말 즐거웠고 친목을 다지는 좋은 자리가 되었다”고 화답했으며, 체육관 사정으로 대회에 참가하지 못한 팀들은 ‘다음대회가 언제 있느냐’고 문의하는 등 아쉬워했다.

 

한편, 인천공항세관은 관계자는 “향후에도 관세행정을 홍보하고 지역주민·상주기관간 화합을 다지는 다채로운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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