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1회 을지훈련이 지난 18일부터 개최중인 가운데, 허용석 관세청장<사진 왼쪽 두번째>이 청내 훈련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허 관세청장은 19일 저녁 관세청 을지훈련 현장을 방문해 국가비상시에 대비한 관세청 업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24시간 상황실에서 근무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허 관세청장은 이날 방문에서 “국가 비상시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재난대비 등의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는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이를 위해 ‘국가위기관리 종합연습’개념으로 훈련에 임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관세청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2008 을지연습’동안 태풍·호우 등 각종 재난대비 훈련 뿐만 아니라 사이버테러에 대비한 정부기능 유지 훈련 등 다양한 상황에 대한 위기대응연습을 실시중이다.
또한 20일에는 에너지시민연대가 주관하는 ‘제5회 에너지의 날’행사의 일환으로 당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피크시간 1시간 에어컨 끄기’ 행사 및 밤 9시부터 5분간 ‘소등행사’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