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을 이용중인 수출입업체들의 원활한 통관정보 제공을 위해 세관이 매월 유용한 무역통관정보를 공개하는 장이 마련된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김두기)은 12일 세관 5층 강당에서 인천항 민·관 정보교류 활성화를 위해 관내 수출입업체·통관·물류 관련업체 업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최신 무역·통관·물류정보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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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이나 통관 및 국제물류업무의 경우 시시각각 변화하는 실무정보를 적기에 입수하여 이를 활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실정이다.
반면 인천지역의 경우 이같은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주는 기관이나 기회가 없었으며, 금번 인천세관이 최초로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정보제공에 나서게 됐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이번을 계기로 매월 최신 무역·통관·물류정보 한마당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별도의 절차없이도 누구든지 참석할 수 있는 만큼, 인천지역 업체에게 필요한 최신의 무역·통관·물류관련 실무정보를 적기에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