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류공업협회(회장 김문환)가 주최하는 '2008 대한민국주류박람회'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2008 대한민국 주류박람회’에서는 다양한 주제로 세미나도 열릴 예정이다.

주류박람회 기간 중에 열리는 세미나는 모두 14개의 주제로 진행되며, 코엑스 아셈홀 회의실 203호에서 열린다.

세미나는 크게 ▶주류산업과 건전음주문화 조성(21일) ▶한국양조과학회 정기학술대회(22일) ▶주류제조기술 및 주류산업활성화(23일)를 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세미나 첫날인 21일에는 ▷한국인의 음주패턴과 알코올 정책(한국주류연구원 조성기 본부장) ▷주류판매자 교육을 통한 음주피해 예방(국제알코올정책연구소) ▷청소년 음주실태와 주류업계의 역할(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 제갈정 본부장) ▷우리 술의 가치와 책임있는 음주문화(중앙대학교 정헌배 교수) ▷디아지오코리아의 건전음주문화캠페인(권수진 차장) ▷페르노리카그룹의 책임음주(유호성 부장)를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된다.

22일 한국양조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는 ▷시판 복분자주의 품질 및 폴리페놀 비교 분석(고창 복분자시험장 이희권 박사) ▷복분자주의 품질규격 표준화 기술 개발 연구(한국식품연구원 이승주 박사) ▷에틸카바메이트 기준안 관리의 정책적 검토(한국주류연구원 양동규 연구원) ▷대사체학을 이용한 포도품종과 생산지역에 따른 포도주 특성 규명에 관한 연구(고려대학교 홍영식 박사) ▷지역별 포도 및 포도주에 대한 대사체학 연구(고려대학교  손홍성 연구원)에 대해 주제발표와 토론을 갖는다.

세미나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과실주 제조기술 동향(국세청기술연구소 김형식 과장) ▷전통주 누룩의 기능성(국순당연구소 김계원 소장) ▷전통주 산업 진흥을 위한 활성화 방안(한국전통주진흥협회 조재선 회장)을 주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