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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7.01. (화)

세무 · 회계 · 관세사

지역세무사회장단 '서울지방회에 힘 실어주자' 다짐

서울세무사회, 24개 지역세무사회장과 간담회 개최

서울시내 24개 지역세무사회장들이 23일 한자리에 모여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단에게 힘을 실어주자며 의지를 다졌다.

 

또 지역세무사회장들은 앞으로 세무사사무소 인력난 문제 및 경영합리화 등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이창규)는 23일 서초동 천년뷔페에서 지역세무사회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 시작에 앞서 지난달 및 이달 정기총회에서 새로 선출되거나 유임된 지역세무사회장들에게 선임장이 수여됐다.

 

이창규 서울세무사회장은 인사말에서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마감을 앞두고 간담회를 갖게 돼 송구스럽다”면서 “세무사계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기탄없이 말해 달라”고 했다.

 

이어 제15회 정기총회 개최 결과, 임원 선임 현황, 지역세무사회 정기총회 개최 및 회장 선임 현황, 제1차 회원보수교육, 제3~4차 회원사무소 직원 희망교육, 제12차 직원양성 고용보험 환급교육, 워크숍 개최 계획 등에 대한 회무보고가 있었다.

 

회무보고가 끝난 후 간담회에서는 세무사사무소 경력직 직원 수급 문제에 대한 아이디어가 주로 쏟아졌다.

 

일부 지역세무사회장들은 “세무회계 분야의 초보자를 채용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력 주장했다.

 

또 오는 9월25~26일 열리는 워크숍을 철저히 준비해 내실있는 성과를 이끌어내자고 결의했다.

 

특히 지역세무사회장들은 세무사제도 및 세무사회의 발전을 위해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단에게 힘을 실어주자며 격려했다.

 

지역세무사회장들은 이밖에 한국세무사회와 서울세무사회가 협력해 지역세무사회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창규 서울세무사회장은 “지역세무사회장들이 제안한 내용을 회무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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